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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여행

(유럽여행) 런던 히드로공항에 도착하여 첫 숙박지에서 하루밤을 지내다.

by 가인시대 2019. 11. 23.

 

런던의 첫 숙박 호텔

런던 히드로공항에 도착하여 드디어 유럽여행이 시작되었다. 히드로 공항을 나와 버스를 이용하여 런던 외곽에 위치하고 있는 호텔로 향하였다. 늦은 시간에 런던에 도착하였기에 런던 야경을 촬영하지 못한 아쉬움도 있었으나, 그래도 유럽의 첫 관문에 도착하였다는 점만으로도 설래이는 밤을 맞이할 수 있었다. 심야 기간 대라 정확히 호텔이 런던 어디에 위치하고 있는지는 알 수 없었으나 서울 출발하여 런던에 도착하기까지 쌓인 여행피로로 인하여 호텔에 도착하자마자 짐을 풀고 멋진 유럽여행을 기대하며 잠자리에 들었다.

런던에서 첫 밤을 지낸 GILES호텔의 전경

여행의 설레임때문인지 비행의 피곤함을 잊고 아침 일찍 일어났다. 아직은 시차에 적응이 안돼서 일거라는 생각도 들었으나, 그보다는 유럽여행의 기대감이 더 커서 일찍 잠에서 깬 것으로 생각된다. 간단하게 세수를 한 후에 가벼운 옷차림으로 호텔 밖을 나와 유럽여행 처음으로 런던 땅을 밟아보았다. 구름 한 점 없고 비행기가 지나간 흔적만이 남아 있는 하늘을 배경으로 밤에 도착하였기에 정확히 알 수 없었던 호텔이 먼저 눈에 들어왔다. ST. GILES호텔은 한국의 모텔보다는 조금 더 크고 호텔보다는 다소 작은 규모의 호텔이었고, 내부 시설은 크게 불편함 없이 잘 갖추어져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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