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 히드로공항에 도착하여 드디어 유럽여행이 시작되었다. 히드로 공항을 나와 버스를 이용하여 런던 외곽에 위치하고 있는 호텔로 향하였다. 늦은 시간에 런던에 도착하였기에 런던 야경을 촬영하지 못한 아쉬움도 있었으나, 그래도 유럽의 첫 관문에 도착하였다는 점만으로도 설래이는 밤을 맞이할 수 있었다. 심야 기간 대라 정확히 호텔이 런던 어디에 위치하고 있는지는 알 수 없었으나 서울 출발하여 런던에 도착하기까지 쌓인 여행피로로 인하여 호텔에 도착하자마자 짐을 풀고 멋진 유럽여행을 기대하며 잠자리에 들었다.
여행의 설레임때문인지 비행의 피곤함을 잊고 아침 일찍 일어났다. 아직은 시차에 적응이 안돼서 일거라는 생각도 들었으나, 그보다는 유럽여행의 기대감이 더 커서 일찍 잠에서 깬 것으로 생각된다. 간단하게 세수를 한 후에 가벼운 옷차림으로 호텔 밖을 나와 유럽여행 처음으로 런던 땅을 밟아보았다. 구름 한 점 없고 비행기가 지나간 흔적만이 남아 있는 하늘을 배경으로 밤에 도착하였기에 정확히 알 수 없었던 호텔이 먼저 눈에 들어왔다. ST. GILES호텔은 한국의 모텔보다는 조금 더 크고 호텔보다는 다소 작은 규모의 호텔이었고, 내부 시설은 크게 불편함 없이 잘 갖추어져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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