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여행19 유럽여행 ( 런던 ) GILES호텔 주변 마을 전경 GILES호텔을 나와서 산책 겸 해서 주변을 돌아보았다. 호텔에서 20여 미터 걸어가자 영국의 전형적인 성당 모습이 보이는 언덕에 갈 수 있었다. 이른 아침이라 아직은 사람이 거의 보이지 않았으며, 런던 외곽마을의 풍경이 눈에 들어왔다. 런던은 일 년 중 거의 200일 이상 비가 오는 흐린 날씨가 대부분이라고 하였는데 이번 여행에서는 영국에서는 좀처럼 볼 수 없는 구름 한 점 없는 맑은 하늘을 보여주었다. 한국의 청명한 봄가을 하늘과 별반 다르지 않았다. 이렇게 맑고 청명한 런던 하늘을 바라보면서 이번 여행이 날씨에서 만큼은 여행하는 데 지장이 없을 거라는 예감이 들었다. 멀리서 바라본 성당은 영국 런던에서 흔히 볼 수 있는 구조였으나, 역시 한국에서는 흔한 성당 형태가 아니라 이국적인 풍경으로 느껴졌다.. 2019. 11. 23. (유럽여행) 런던 히드로공항에 도착하여 첫 숙박지에서 하루밤을 지내다. 런던 히드로공항에 도착하여 드디어 유럽여행이 시작되었다. 히드로 공항을 나와 버스를 이용하여 런던 외곽에 위치하고 있는 호텔로 향하였다. 늦은 시간에 런던에 도착하였기에 런던 야경을 촬영하지 못한 아쉬움도 있었으나, 그래도 유럽의 첫 관문에 도착하였다는 점만으로도 설래이는 밤을 맞이할 수 있었다. 심야 기간 대라 정확히 호텔이 런던 어디에 위치하고 있는지는 알 수 없었으나 서울 출발하여 런던에 도착하기까지 쌓인 여행피로로 인하여 호텔에 도착하자마자 짐을 풀고 멋진 유럽여행을 기대하며 잠자리에 들었다. 여행의 설레임때문인지 비행의 피곤함을 잊고 아침 일찍 일어났다. 아직은 시차에 적응이 안돼서 일거라는 생각도 들었으나, 그보다는 유럽여행의 기대감이 더 커서 일찍 잠에서 깬 것으로 생각된다. 간단하게 세수를.. 2019. 11. 23. ( 유럽여행) 십여시간을 비행하여 런던 상공을 날다 중국 베이징을 이륙하여 비행기는 십여시간을 비행하여 드디어 영국상공을 날고 있다. 이른 아침에 집에서 출발하여 인천공항, 북경공항, 중앙아시아, 러시아, 유럽 그리고 영국해협을 날아 비행기는 어느새 영국상공을 날고 있었다. 비행기에서 바라본 석양의 전경은 한국에서 보는 것과는 다른 느낌을 주고 이제 여기가 여행의 본격적인 시작인 영국임을 알게 해주었다. 십여시간의 비행의 고단함도 영국 런던 지역의 상공을 지나면서 잊어버리고 말았다. 비행기창 넘어로 보이는 영국해협은 여느 바다와 다름없이 잔잔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비행기 날개 옆에서 빛나는 석양은 런던에 도착하였음을 환영해주는 불빛으로 착각하게 만들었다. 붉은 태양은 항상 희망의 상징처럼 많은 이들에게 감동을 준다. 좌석이 창가옆이라 기내에서 석양을 촬영.. 2019. 11. 22. (유럽여행) 북경(베이징)을 경유하여 런던으로 인천공항에서 출발하여 경유지인 북경에서 런던행 비행기로 갈아타고 드디어 유럽으로 향하였다. 북경은 오래전에 한번 가본 곳이지만 이렇게 중국을 날고 있다는 것만으로도 여행의 설래임이 가득하였다. 이번 여행에서 바라본 북경하늘은 매우 맑았고 미세먼지 문제는 그렇게 심각해보이지는 않았다. 상공에서 바라본 중국의 하늘은 여느 나라의 청명한 하늘과 다름없었으며, 양떼 구름으로 가득찬 하늘은 이곳이 중국인가하는 의심이 들정도로 깨긋하였다. 런던행 중국항공사에서 제공된 기내식을 먹으며 10시간이상 걸리는 비행시간 동안 허기진 배를 채울 수 있었다. 이 여객기의 승객 대부분은 한국인으로 유럽여행을 하는 단체 여행객이었기에 꼭 국내 여객기를 탔다는 착각이 날 정도로 한국인이 대부분이었다. 여객기에서 제공되는 기내식은 각.. 2019. 11. 22. (유럽여행) 비행기 탑승 후 베이징으로 출발 유럽여행으로 떠나기 위하여 모든 출국수속을 마치고 에어차이나 항공사의 비행기에 탑승하였다. 최종도착지는 영국의 런던이나 중간 기착지점인 베이징을 경유하여 가기떄문에 중국항공사를 이용하여 베이징으로 향하였다. 대부분의 승객은 중국을 가기 위한 목적이 아니라, 런던으로 가고자 하는 승객이었다. 저렴한 유럽8개국 여행상품은 직항비행기를 이용하는 것이 아니라, 이와 같이 중국을 경유하는 항공편을 활용하여 유럽으로 가는 상품들을 내놓고 있다. 비행기를 갈아타는 불편함이 있지만 가격적인 측면에서는 여행객에게는 많은 도움이 된다. 비행기에 탑승하여 바라본 인천공항은 분주하게 다음 비행을 준비하며 탑승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비행기 창밖으로 제주에어 즉, 제주항공사 비행기도 이륙 준비를 하고 있었다. 공항은 수많은 비행.. 2019. 11. 21. (유럽여행) 인천공항에서 출국 준비와 전경 인천공항은 매우 넓어서 자세히 보려면 많은 시간과 노력이 필요하다. 공항대합실 내부에는 자유롭게 이용가능한 캐리어가 비치되어있으며 누구나 손쉽게 이용할 수 있다. 사용 후에는 일정한 장소에 갖다놓아야 하나 이 또한 크게 걱정할 필요는 없다. 공항대합실을 관리, 정리 그리고 청소하는 분들이 대합실에 흩어져있는 캐리어를 수거하여 일정장소에 비치하기에 사용한 장소에 놓아두어도 무방하다. 공항에서 흔히 볼수 있는 광경중에는 비행을 마치거나, 탑승하기위하여 지나가는 승무원들의 모습이다. 장시간 비행중에 여객들의 편의와 안전을 위하여 항상 노력하는 이들에게 감사한 마음이든다. 이들은 오랜 비행에 숙련되어있으면 승객들에게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하여 전문적인 교육과 훈련을 통하여 채용된 고급인력이라고 생각된다. .. 2019. 11. 21. 이전 1 2 3 4 다음